오늘은 목차 없다. 처음부터 끝까지 함수다. 함수(Function, 函數). 중학생 시절 수학선생님께서 함수의 함이 상자(서랍함 할때 그 함)라고 알려 주셨었다. 지금 생각해 보면 뼈문과인 나에게 참 적절한 설명이었다고 생각한다. 어떤 입력값(input)이 마술상자(함)에 들어갔다 뿅 바뀌어서 나오는거지(output). 결국 함수 선언이란 그 마술상자 안의 구조를 만드는 거고. 정확한 인식인지는 모르겠지만, 이때문에 나에게 함수는어떤 동작을 실행하는 객체(object)에 가깝다. 메서드는 동작 그 자체, 함수는 어떤 동작을 시키는 애. 함수와 return 함수는 기본적으로 처리를 하지, 반환을 하지는 않는다. 상자에 배출 기능은 없는 것이다. 그래서 배출 기능(반환)을 달아줘야 하는데, 그게 return..